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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리스만, 한국 국대 기자회견 '취소'

by 팩트이슈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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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모나코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현장을 참석하기 위해 모나코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은 그에게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밀란에서 활약하며 모나코로 이적한 후, 2시즌 동안 팀에서 활약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방문에서 그는 모나코의 발전된 훈련시설에 놀랐고, 30년 전과의 비교를 통해 모나코의 발전을 확인하며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클린스만 감독의 모나코 방문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지 않을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A매치에 나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기 전에 참석한 클린스만 감독은 명단 발표 회견을 취소하고 대신 모나코에서 진행된 UCL 조추첨에 참석했다. 이로 인해 한국 팬들은 클린스만 감독의 명단 발표 이유를 알 수 없게 되었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의 명단 발표 회견 취소에 대해 그 이유를 설명했다. 명단 발표는 소집 완료 후에 진행되기 때문에 소집 기간 동안 다양한 변동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클린스만 감독은 이러한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명단 발표를 연기한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팬들과의 소통을 놓치고 모나코에서의 UCL 조추첨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팬들과의 소통은 감독과 팬들 사이의 소중한 연결고리이며, 감독이 소집 후에 발표회를 진행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설명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클린스만 감독의 성적과 내용을 보면, 그가 한국 팬들과의 소통과 상관 없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성적과 내용이 한심한 수준이며, 대한민국 외국인 감독 역사상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감독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경기력과 결과가 더 좋았다면 한국 팬들은 클린스만 감독의 행보를 받아들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좋지 않고, 클린스만 감독은 외신 인터뷰와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며 한국 팬들과의 소통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 팬들은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에서 활약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내는 것을 보고 싶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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