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변호인, 친형 7년 구형 아쉬움 토로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이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은 연예계를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박씨 부부가 10년 동안 운영한 연예기획사를 통해 박수홍의 출연료 등 총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이에 대해 부인하며 "가족 기업으로서의 업무"라고 주장했으나, 검찰은 그에 대한 다양한 횡령 정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박씨 변호인은 형량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였고, 검찰의 공소장 변경에 따라 일부 횡령 금액이 감소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박씨 부부의 자녀에게 고소한 사건과 관련하여 돈의 출처를 알 수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씨 변호인은 박씨가 박수홍 부부에게 악성 댓글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박수홍의 형수가 악성 댓글 작성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한 재판이 26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박씨 변호인은 박씨의 근황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고 했으며, 박씨는 박수홍을 돌보며 시부모님을 도왔다는 입장을 전하며 사생활을 강조하였습니다.

검찰은 박씨 부부의 횡령 혐의에 대한 집중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박씨는 가족 회사의 사업과 무관한 지출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재판에서는 각종 증거와 증언을 통해 사건의 실체가 밝혀질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의 상황에서는 박씨 부부의 횡령 혐의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앞으로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